논문 읽기

학회 논평문을 처음 쓴다면: 학술 대회 토론문의 관계 접근적 분석 - (한)국어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

미래형 교사 2026. 5. 16. 23:19

 

 

 

2026년 한국국악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토론을 하게 되었다. 

 

그간 참석한 음악 계열 학회의 경우

토론은 100분 토론처럼 심각한 분위기가 아니라, 발표자의 글에 질문과 제언 등을 하는 시간이었다.

 

발표자의 강의안을 전달받고,

이에 대해 A4 2장 이내로 글을 쓰는데

토론 참여자는 처음 데뷔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소한 내용이 난감했다.

 

예컨대 발표자의 글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비판하는지

문체는 어떠한지 (존댓말?)

나를 뭐라 지칭해야 하는지(저? 필자? 토론자?)

참고문헌도 포함하는지 등이 궁금했다.

 

선행 토론 자료를 읽으면 금방 해결될텐데

의외로 이 자료가 인터넷에 공개가 많이 안 되었다.

학회지에는 대개 학술 논문만 등재되기 때문이다.

 

나는 이를 학회 간사에게 부탁해서 구했고, 몇 편을 읽으니 금방 해결되었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논문도 발견했다.

 

의외로 '~ 합니다.' 로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이러한 내용으로 논문도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

 

https://www.kci.go.kr/kciportal/landing/article.kci?arti_id=ART001947317

 

학술 대회 토론문의 관계 접근적 분석 - (한)국어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

국어교육연구, 2014, (34), 29

www.kci.go.kr

백정이 (2014). 학술 대회 토론문의 관계 접근적 분석 - (한)국어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 국어교육연구, 34, 41쪽.

 

이런 식으로 토론문을 분석한 논문인데, 

단순히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훑어보려다가 진지하게 각 잡고 읽게 되었다.

백정이 (2014). 앞 논문, 49쪽.

 

이런 식으로 토론문도 구조화해서 정리가 되어 있으니

토론 데뷔자들은 일독하기를 추천한다.

 

내가 읽은 토론문에는 참고문헌이 없었다. 

그게 좀 찝찝했는데 최대한 내 생각으로 써 보았다.

대부분의 토론문이 힘을 빼고 쓴 느낌이었다. 


 

2020년 구글 송메이커를 알게 된 이후 한국형 송메이커를 개발하리라고 무려 5년을 기다리다가

2025년, 드디어 국립국악원에서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TF팀에 초대받게 되었다.

https://musicgoogle.tistory.com/36

 

국악 창작 에듀테크 프로그램 아이디어(국립국악원 중등창작영역 제작 TF)

국악을 수업에서 굳이 ‘창작’까지 하면서학생들이 어떤 성장을 하게 돕고 싶은지에듀테크 개발 목적을 뚜렷하게 세우는 게 우선이다. 단순히 유행이니까, 재미를 추구하는 도구를 넘어서교

musicgoogle.tistory.com

 

그리고 이젠 내 손으로 DIY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대학원을 2026년에 들어왔다.

 

바이브코딩을 뛰어 넘는 

더 정교하고 학술적으로 검증받은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산학협력의 기회를 잡는 게 중요하다.

 

도구 개발은 기술의 영역이라 불가능할 것 같고,

저 기술을 배우는 시간에 외주를 주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지만

그와 반대인 세상이 오고 있다.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구현하는게 더 빠른 순간 말이다.